대구MBC

한국은행 추석자금 지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추석자금 성수기를 맞아 지역 중소기업이 원자재 대금의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석자금 600억 원을 지원합니다. 금융기관 대출실적의 50% 내의 금액에 대해 연 1%의 이자로 업체 당 4억원 이내로 지원되는데 모두 천 200억원에 이릅니다. 자금 지원 시기는 오는 21일부터 다...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하도급업체가 밀린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신고센터는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되는데 원청업체가 대금을 제 때 지급하지 않아 하도급업체가 자금난과 임금체불을 겪는 것을 막기 위해서 설치됐습니다. 공정거래사무소는 접수된 사례를 가...

대출 급속히 증가

기업과 가계의 대출 증가세가 가파릅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6월의 금융기관 여수신을 분석한 결과, 대출은 1조4천873억 원으로 한 달 전인 5월의 7천29억 원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기업대출이 대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고, 가계대출도 주택거래 증가에 따라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

7월 대구,경북 수출 소폭 증가

대구와 경상북도의 수출이 조금 늘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은 지난 7월 대구,경북 수출이 48억2천 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증가는 철강과 기계류 수출은 하락했음에도 지역 수출의 절반이 넘는 전기·전자제품 수출이 12% 늘어 가능했습니다. 수입은 11% 감소한 17억6천700만 달러...

취업자 4개월 연속 감소

대구의 취업자가 계속 줄고 있어 고용시장 정상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의 지난 달 고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 수는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2만7천 명 감소한 119만9천 명입니다. 이같은 취업자 감소추세는 올해 4월부터 넉 달 연속 이어진 것입니다. 한편 7월 대구의 실업자는 4만5천 명으로 ...

만평]정치권이 너무 친노동적이다

지역 상공계가 근로시간 단축이나 최저임금 인상 같은 노동현안에 대해 무척이나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대구상공회의소가 내 놓았다고 하는데요. 김보근 대구상공회의소 경제조사 팀장, "통치권자가 바뀌면 어떻게든 변화가 있는데, 요즘 국회에 올라가는 노동 관련 법안을 보면 너무 친노동적입니다...

지역 기업 "노동 현안에 부담"

대구의 기업들이 정년연장과 최저임금 인상 등 최근의 노동현안에 대해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회원 기업 124개를 대상으로 이같은 7가지 노동현안에 대해서 물었더니 88.7%가 경영부담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가장 부담될 것으로는 통상임금 범위 확대를, 다음으로는 근로...

소상공인 협업화 대상 추가 모집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 협업화 시범사업 참가 협동조합을 추가로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동조합을 만들어 사업을 펼칠 경우 협업체에 1억 원을 지원해 필요한 경비로 쓰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원 분야는 공동장소임차나 공동설비, 연구개발, 그리고 공동브랜드 개발과 마...

만평]중국에 큰 코 다쳤다

대구,경북의 대표 산업인 섬유업이 값싼 인건비 때문에 중국에 치이다가 이제는 설비에서도 뒤져 중국이 하지 않는 틈새 시장만을 노려야할 처지라고 하는데요. 장병욱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섬유정보팀 팀장, "중국 섬유업계의 설비를 보면 정말 최신식입니다. 여기에 비하면 대구,경북 업체들은 구식, 구닥다리 기계를 쓰고...

R]FTA 체결 국가로 수출 오히려 줄어

◀ＡＮＣ▶ 세계 여러 나라와 FTA, 즉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면 지역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정부와 업계는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섬유 수출업체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올 상반기 대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