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지명과 특징 살려 사적명칭 변경

문화재청은 지역명칭을 살리고, 사적 특성을 반영해 사적의 이름을 바꾼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적 218호인 '압량유적'은 '경산 병영유적'으로 바뀌고 '경주노동리고분군'과 '경주노서리고분군' 등 인접한 5개 고분군은 '경주 대릉원 일원'이란 이름으로 통합됩니다. 또 '성산사부동 도요지'와 '성산기산동 도요지'...

경북도 경북관광개발공사 인수 나서

경상북도가 경북관광개발공사 인수에 본격 나섭니다. 경상북도는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경북관광개발공사의 건물과 토지에 대해 2개 감정평가기관에 감정평가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두차례의 공개입찰에서 경북관광개발공사를 인수할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매입자 입장에서 감정평가 후 인수에 나...

말산업 관련 시설 6곳 추가 확보

경상북도는 말 사육과 승마시설, 말 경매장 등 말산업 관련 사업 6개소를 추가 확정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말산업 육성사업 6개를 확보해 칠곡과 영천, 성주 등지에 농어촌형 승마장과 말 전용 경매장 등을 건설합니다. 경상북도는 경북대에 말의학연구소와 말산업연구원 설치를 비롯해 말 산업 ...

정부 첨단업종 지정 확대에 강력 반발

최근 지식경제부가 99개 업종에 150여개 품목인 첨단업종을 92개 업종에 260여개 품목으로 늘리려고 하자 경상북도가 수도권 공장집중 현상을 가속화시킨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첨단업종으로 지정되면 수도권내 공장의 신증설 제한이 완화되고 녹지에 공장건축이 가능해져 지역기업의 수도권 이전과 지역에 기업유치가 어...

과학벨트 유치위한 본격 행보 나서

경상북도는 과학벨트를 유치하기 위해 오는 14일 대구와 경북, 울산 등 3개 시도의 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공동 건의문을 발표합니다. 또 과학벨트 유치를 위한 전략회의와 울산지역 포럼을 열고, 포항지능로봇연구소에서 로봇융합사업 설명회를 잇따라 엽니다. 한편 미래유망 과학기술 사업을 발굴하고, 산학 공동기술 개발...

교과부 방사선 자동감시기 독도 설치

교육과학기술부가 독도에 설치한 무인 방사선 자동감시기를 오늘부터 가동합니다. 교과부는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70개의 환경방사선 감시기와 같은 기기를 독도에 설치해 24시간 방사능 수치를 감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동해에서 바닷물과 해양생물, 바닷가 토양 등에 대한 방사능 물질을 분석해 발...

미분양 주택 대구 전국 최다

대구의 미분양 주택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올해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 주택 수는 만천9백여 채로 가장 많습니다. 전국 8만 채 가운데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전체의 15%에 이르는데, 미분양 주택 감소율도 25%로 전국 평균 34%보다 낮아, 주택시...

의성 국제연날리기대회 개최

2011 의성 연날리기대회가 오늘부터 사흘동안 의성 안계면 위천둔치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의성 연날리기대회에는 24개국 2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국의 특색있는 연을 날리며 기량을 겨룹니다. 오늘은 의성 봉양면 탑산온천 일대에서 전국 연날리기대회가 열리고 내일부터는 국제 연날리기대회가 이...

포스코파워 연료전지부품 공장 준공

포스코파워가 포항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에서 연료전지 부품공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포스코파워는 셀을 여러장 겹쳐서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스택'을 독자 생산하는 체제를 갖추게 됩니다. 포스코파워는 7백억 원을 들여 연간 백 메가와트 규모의 생산시설을...

매몰지 112곳 정비 보강 완료

경상북도는 구제역 매몰지 가운데 붕괴나 유실이 우려되는 112곳을 정비·보강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국비 140억 원을 지원받아 매몰지 112곳 주변의 수질과 토양 오염을 막기 위해 옹벽과 차수벽 등을 설치했습니다. 또 경북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악취 제거제를 매몰지 가스배출관을 통해 투입해 악취를 제거하는 한편, 매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