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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끝 행인살해 징역 15년
대구지방법원은 골목길에서 차를 비키지 않는다고 흉기로 행인을 찔러 숨지게 한 30살 손 모 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손 씨는 살인할 의사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상대방이 숨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식했기 때문에 살인죄가 성립된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손 씨는 지난 해...
김철우 2004년 01월 13일 -

재작성]살인 피의자 방치, 보복 불러
교도소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살인 피의자를 제대로 감시하지 않아 달아난 피의자가 사건 관련자들을 협박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지난 해 9월 구미시 산동면 자기 집에서 고종사촌형인 49살 김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43살 박 모 씨는 지난 2일 구속집행 정지처분을 받아...
김철우 2004년 01월 13일 -

저녁]빈집털이 20대 검거
구미경찰서는 빈집을 찾아다니면서 귀금속과 현금 등 2천 200만 원 어치를 훔친 27살 백 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백 씨는 지난 5일 저녁 7시 쯤 구미시 사곡동 48살 임 모 씨 집 2층 방충망을 뜯고 들어가 다이아몬드 반지를 비롯한 귀금속 150여점, 시가 천여만 원 어치를 훔친 것을 비롯...
김철우 2004년 01월 13일 -

만평]놀러갔다 왔다굽쇼(1/13)
검찰의 추적을 피해 자취를 감췄다가도 국회가 열리면 불체포 특권을 앞세워서 나타나는 식으로 1년 가깝게 검찰수사를 피해왔던 한나라당 박재욱 의원은 어제 구속되는 순간에도 엉뚱한 말을 해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박재욱 의원은 왜 잠적했느냐는 물음에 "아~~~애들 데리고 설악산 바람 쐬러 갔다 왔어요. 거, 뭐, 교육...
김철우 2004년 01월 13일 -

저녁]교사 명퇴수당 일괄환수 잘못
퇴직시점이 서로 다른 재임용 명예퇴직 교사들에게 명예퇴직 수당 환수비율을 일괄적용한 것은 평등 원칙에 어긋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제 11민사부는 54살 김 모 씨 등 초등교사 4명이 경상북도 교육감을 상대로 낸 임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2천 300만 원에서 3천 400만 원을 지급하라...
김철우 2004년 01월 13일 -

미술협회 읍내중에 작품 기증
국제 미술작가협회는 오늘 대구 읍내 정보통신 중·고등학교에 미술작품 100여 점을 기증했습니다. 미술작가협회가 학생들의 정서순화를 돕기 위해 기증한 작품은 회원들의 서양화,서예,사진작품 등입니다. 미술작가협회는 지난 1987년 이후 지금까지 서른 차례에 걸쳐 전국 교도소와 소년원에 작품을 기증해 왔습니다.
김철우 2004년 01월 13일 -

R]박재욱 의원 구속
◀ANC▶ 한나라당 박재욱 의원이 학교 돈 107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오늘 구속,수감됐습니다.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지 1년 만의 일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박재욱 의원은 검찰 출두 2시간 반 만에 대구구치소에 구속,수감됐습니다. 박의원은 "107억 원이 교비회계에서 움직인 게 사실이고 법상 문제가...
김철우 2004년 01월 12일 -

저녁용)박재욱 의원 구속,수감
한나라당 박재욱 의원이 학교 돈 107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오늘 구속,수감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오늘 오후에 있었던 영장 실질심사에서 "횡령 금액이 많고 사용처를 소명하지 않은 것은 물론 검찰 소환에도 불응했다"면서 4시 40분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의원은 특수부 수사관들에 의해 대구구치소에 수감됐습...
김철우 2004년 01월 12일 -

한국영화 강세 두드러져
대구시민은 지난 해 외국영화보다 한국영화를 더 많이 봤습니다. 대구 메가박스의 경우 지난 해 외국영화 150여 편과 한국영화 60여 편을 상영해 190여만 명의 관객을 모았는데, 전체의 53%인 100만 명은 한국영화를 봤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치보다도 2% 포인트 정도 더 높은 수치로 '반지의 제왕'이나 '매트릭스' 같은 외...
김철우 2004년 01월 11일 -

만평]법당 뒤로 돌아도 유분수지...(1/11)
교수 채용비리 때문에 몇 해 전에 설립자가 구속됐던 대구예술대가 이 번에는 교육부 감사에서 교비 수십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다시 설립자를 비롯한 5명이 불구속 기소됐는데요, 그런데도 배인호 대구예술대 총장은, "아, 그 게 말입니다. 그 때 교육부 감사를 우리가 잘못 받았어요. 그래서 이런 건데, 다시 바로...
김철우 2004년 0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