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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놀러갔다 왔다굽쇼(1/13)

김철우 기자 입력 2004-01-13 19:06:15 조회수 0

검찰의 추적을 피해 자취를 감췄다가도
국회가 열리면 불체포 특권을 앞세워서
나타나는 식으로 1년 가깝게
검찰수사를 피해왔던 한나라당 박재욱 의원은
어제 구속되는 순간에도
엉뚱한 말을 해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박재욱 의원은 왜 잠적했느냐는 물음에
"아~~~애들 데리고 설악산 바람 쐬러
갔다 왔어요. 거, 뭐, 교육을 40년 동안 한
내가 뭐 하러..."하면서 말꼬리를 흐렸어요.

허허허,온 국민의 시선이 따가웠던 마당에
설악산 여행을 하셨다니...
거---,참, 어디 딴 세상 이야기같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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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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