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한덕수 전 총리,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

불법 비상계엄 가담 의혹을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한 전 총리는 8월 19일 오전 9시 26분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고검 청사에 출석했습니다. 특검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이 내란 가담이나 동조에 대한 입장, CCTV 촬영 관련 입장을 물었지만 "수고하십니...

'공직선거법 위반'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 항소심도 벌금 80만 원

국민의힘 구미시을 강명구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의원직이 유지되는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대구고법 제1 형사부 정성욱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강 의원은 2024년 4월 총선 당내 경선 과정에서 2만 4천여 차례에 걸쳐 지지를 ...

경북대병원 전공의 모집 마감···정원의 57.5%인 183명 지원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가장 먼저 마감한 경북대병원에는 318명 모집 정원의 57.5%인 18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인턴이 45명, 레지던트 1년 차 56명, 레지던트 상급 연차 82명입니다. 병원 측은 전체 모집 규모만 확인하고 과별 모집인원은 추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대구가톨릭대병원은 8월 19일, 영남...

베트남 국적 선원 살해 베트남인, 항소심에서 징역 14년→12년

대구고법 제1형사부 정성욱 부장판사는 같은 국적의 베트남 선원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베트남인 항소심에서 징역 1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이 남성은 2024년 11월 울진군 죽변항 인근 숙소에서 술을 마시다 함께 일하던 30대 베트남 국적의 선원과 다투다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

경북대병원 전공의 모집 8월 18일 마감···대구권 22일까지 접수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이번 주 마감됩니다.경북대병원은 8월 18일 오후 5시 전공의 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대구가톨릭대병원은 19일, 영남대병원과 계명대병원은 21일, 대구파티마병원은 22일까지 원서 접수를 합니다. 선발된 전공의는 9월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합니다. 비수도권 특히 필수 의료 분야 복귀는 저조할 ...

김건희 구속 뒤 두 번째 특검 소환, '집사' 김예성 '건진법사' 전성배 동시 출석···대질 신문 가능성

김건희 씨가 구속된 뒤 두 번째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으면서 동시에 출석한 김예성, 전성배 씨와 대질 신문 가능성이 나옵니다.김건희 씨는 8월 18일 오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호송차를 타고 '국정농단 의혹'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8월 12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치소에 수감된 뒤 14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14일...

[심층] 눈썹 문신도 의료행위?···"법 정비로 문신사 양성화"

눈썹 문신은 미용인가, 의료행위인가?2024년 대구지방법원에서는 비의료인 눈썹 문신 시술이 의료법에 정한 행위인지 아닌지를 다투는 국민참여재판이 열렸습니다.결과는 배심원 7명 가운데 4명은 유죄, 3명은 무죄로 판단했고, 징역형 집행유예에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앞서 2022년 청주지법, 2023년 부...

경북 영천 '폐차장에서 배기가스 저감 장치 훔친' 러시아 남성, 징역 1년

대구지법 제11 형사단독 전명환 판사는 폐차장에서 차량 배기가스 저감 장치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국적의 3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이 남성은 2023년 4월 2일 새벽 1시 30분쯤 경북 영천 한 폐차장에서 배기가스 저감 장치 8개를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모두 18개를 훔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시니어 초단편 영화 제작 과정' 수강생 모집

사진 제공 대구영상미디어센터대구영상미디어센터가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60대를 상대로 '시니어 초단편 영화 제작 과정'을 열고 수강생을 찾습니다.이번 과정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초단편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합니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모두 5번 진행...

[심층] 우편물 받기만 하면 100만 원 준다고 하길래···"어, 마약이네? 징역 3년 6개월 '땅땅'"

알바처럼 용돈벌이?···범죄입니다.일자리 구하기도 어렵습니다만 알바 자리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그럴 때 쉽게 돈을 있다는 유혹에 넘어가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단순히 용돈이나 벌어보자는 생각으로 뛰어들었다는 큰코다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 피상, 점점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