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KTX로, 항공이용줄고, 고속버스는 늘어

고속철도 개통이후 항공이용객은 크게 줄었지만 고속버스 이용객은 늘었습니다. 대구경북개발연구원에 따르면 고속철도가 개통한 지난 해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공항 이용 항공승객은 100만여 명으로 일년전 같은기간 167만여 명보다 40%나 줄었습니다. 하지만 고속버스는 지난 해 4월부터 12월까지 189만여 명으로 일년전 ...

만평]진작했어야 했는데...

대구시교육청은 어제 대구경찰청에서 열린 '마음 놓고 학교가기 간담회'에서 '학생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면서 '아침 독서 10분 운동'과 '1교사 3학생 결연', '폭력 신고망 정비', '학교내 취약지에 폐쇄회로 TV 설치' 같은 수많은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내 놨는데요, 대구시교육청 신상철 교육감은, "이런 자리를 진작에 ...

고속철 1년-2 '과제는?'

◀ＡＮＣ▶ 고속철도가 이렇게 긍정적 효과도 가져다줬지만 지역경제에는 여러가지 과제를 던져줬습니다. 계속해서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해 대구시내 관광호텔에 투숙한 외국인은 11만 3천여 명으로 한 해 전보다 34%나 급증했습니다. 반대로 하룻만에 볼 일을 끝내기가 쉬워지면서 내국인 관...

고속철 1 '효과 굿'

◀ＡＮＣ▶ 고속철도가 개통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대구에서는 공연문화와 전시컨벤션 산업이 활성화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해 10월에 열린 대구 국제 오페라축제, 전국에서 몰려든 관객으로 객석 점유율이 91%를 기록했을 만큼 오페라나...

양계장 화재, 닭 2천마리 죽어

오늘 오후 3시쯤 의성군 안평면 신월리 58살 전모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2천마리가 죽었습니다. 경찰은 전씨가 양계장 수리를 위해 용접을 하다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간담회,대책 봇물

대구경찰청은 오늘 열린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간담회에서 '경찰관 1명이 학교 하나를 맡도록 하는 학교폭력 담당 경찰관제를 실시하고 경찰서별로 학교폭력 대책반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 교육청도 학교폭력 신고체제 강화와 교사들의 학생 생활지도 능력 향상,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방안으로 제시하...

건설업 부패근절 제도 개선 건의

경상북도는 건설업 관련 부패를 뿌리뽑기 위해 건축업 등록과 갱신,기재사항 변경 업무를 대한건설협회에 위탁할 것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공무원과 민원인이 직접 만나는 일이 줄어들어 부패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법 개정과 관계 없이 건설업 등록 같은 관련 민원을...

사전 선거운동 3명 고발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영천시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전화홍보방을 설치한 뒤 자원봉사자 10여명을 두고 한나라당 후보의 경력을 소개하면서 지지를 부탁한 혐의로 39살 김 모 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북 선관위는 4.30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21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해 고발하거...

보건소 방문의료서비스 강화

보건소에서 빈곤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상대로 한 방문간호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 보건소는 오늘 혜민사업 발대식을 갖고 빈곤계층이나 실직가정 같은 의료사각지대 주민들을 찾아가는 무료진료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수성구 보건소는 지난 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중심으로 900여 명에 대한 방...

민원배심원제 활발

각종 시설물 인·허가와 관련한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민원배심원제도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 2000년 도입한 민원배심원제는 지난 해까지 177건의 집단민원 가운데 유흥주점이나 가스판매소 신축 등 12건에 대해 불허조치를 했습니다. 인·허가 신청을 한 건축주에게 주차장을 넓히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