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노점상 이권 폭력

대구 북부경찰서는 재래시장 노점상들을 폭행한 혐의로 36살 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1일 새벽 5시쯤 달서구 성당동 모 재래시장에서 노점상 27살 최모 씨가 허락없이 장사를 한다는 이유로 공짜술을 얻어마시고 마구 폭행하는 등 노점상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집방해 30대 검거

대구 북부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동구 효목동 32살 김모 씨에 대해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어젯밤 10시 40분쯤 대구시 북구 산격동 길거리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2살 이모 씨를 폭행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물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대,상주대 통합 논의 활발

경북대는 상주대와의 통합에 대해 오늘부터 단과대학별로 설명회를 갖고, 오는 20일쯤 교수들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상주대에서는 어학빌리지와 특성화된 단과대학이나 학부를 상주에 두는 등 구체적인 통합안을 경북대측에 제시했습니다. 두 대학은 내부적으로 찬반이 엇갈리고 있지만 대학구조개...

독도연구소 격려 잇달아

대구 남구지역 36개 단체들은 지난 달 17일 영남대 독도연구소를 찾아 독도연구에 써달라며 160만원의 성금을 냈고, 시각장애인 3명과 자원봉사자 등이 점자로 제작한 '민족의 섬 독도'라는 홍보책자를 전달했습니다. 지난 7일에는 한국토지공사에서 '백두대간 종주대회' 참가자 600여명이 낸 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대학 최...

"사립학교법 개정해야"

◀ＡＮＣ▶ 최근 잇단 사학비리가 터져나오면서 비리를 키운다고 지적받아온 사립학교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1일 시작된 전국교수노조의 1000km 국토 대장정이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사립학교법이 각종 비리를 키우고 있다며 하루빨리 사립학교...

사학법 개정 힘 실릴듯

최근 사학비리가 잇따라 터져나오면서 비리를 키운다고 지적받아온 사립학교법 개정 주장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최근 5개 사립대학들이 공금유용과 채용비리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고, 상당수 학교에서는 교수·학생측이 학교측의 비리를 폭로하는 등 심각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

기업·대학 협력 활발

대학과 기업이 기술과 인력을 교류하는 산학 협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계명대는 최근 한국 휴렛팩커드와 IT전문인력 양성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산학협동 협정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정 체결로 IT분야 교수들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휴렛팩커드는 학생들에게 해외...

고입고졸 검정고시 공고

다음 달 열리는 올해 두번째 고입고졸 검정고시 접수를 받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8월 3일 2005년 두번째 고입·고졸 검정고시를 치르기로 하고 오는 9일부터 원수 교부, 13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서 접수시 준비물은 최종학력증명서와 사진 2장, 과목합격증 등입니다. 합격자는 8월 29일 발표됩니...

관광상품 개발 숙박시설 확충 필요

관광자원에 비해 열악한 관광상품과 숙박시설 등이 관광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관광호텔 숙박객을 기준으로 15만여 명으로 1년전 12만여명에 비해 약 20% 증가했지만, 2001년 17만여 명보다는 오히려 적었습니다. 이렇게 관광객이 줄어든 것은 경주와...

항공수요 장기적으로는 늘 전망

KTX개통으로 대구공항 이용객이 크게 줄었지만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 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르면 대구공항 이용객은 지난 해 156만여 명이었지만 올해는 129만여 명으로 줄어들었다가 내년에는 138만여 명, 오는 2010년에는 181만여 명으로 2006년부터는 연간 7% 씩 증가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