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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사망자 1명으로 최종 집계
지하철참사 실종자 인정사망 심사위원회는 오늘 제 7차 심사위원회를 열고 미확인 실종자 21명 중 2명은 판단유보 결정을, 나머지 19명은 사망 불인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망 불인정' 결정이 내려진 19명은 사고 당일 대구에 있었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발견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판단유보' 결정이 내려진 2명은 ...
한태연 2003년 04월 16일 -

조시장 퇴진 시민운동본부 출범
대구 경실련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해녕 대구시장 퇴진과 대구시 개혁을 위한 시민운동본부'를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무책임한 대구시 행정으로 지역에서 참사가 계속 일어나는 만큼 대구시의 행정전반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조 시장의 사퇴를 촉구한다...
한태연 2003년 04월 16일 -

납품 대금 받기 위해 싸우다 숨지게 해
대구 달성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 쯤 일곱 달 전에 자신이 납품한 꽃값 8만원을 받기 위해 50살 조 모씨의 공장에 찾아가 조 씨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38살 강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한태연 2003년 04월 16일 -

울진 사찰 화재
오늘 새벽 0시 반 쯤 울진군 울진읍 명도리 지장사 사찰에서 불이 나 목조건물 가운데 일부를 태워 7천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주지인 46살 고춘희 씨가 어젯밤 10시까지 아궁이에 불을 지핀 뒤 잠을 잤고, 다른 화재요인이 없는 점으로 미뤄 아궁이 취급을 잘못해 불이 난 것으로 보...
한태연 2003년 04월 16일 -

열차에서 수면제태워 강도짓
열차 옆자리의 여자 승객에게 수면제를 태운 음료수를 마시게 해 강도행각을 벌인 5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시 서구 평리동 57살 최 모씨에 대해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최 씨는 어제 오후 1시 40분 쯤 대전역에서 무궁화호 열차에 올라 옆자리에 탄 26살 김모 여인에게 수...
한태연 2003년 04월 16일 -

R]열차에서 마취 강도
◀ANC▶ 달리던 열차에서 옆에 탄 여자 승객에게 수면제를 태운 음료수를 마시게 해 마취시킨 뒤 강도행각을 벌인 5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제 강도 상해 혐의로 경찰에 잡힌 57살 최모 씨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어제 오후 1시 40분 쯤 대전역에서 부산으로...
한태연 2003년 04월 16일 -

삼성 9연승 기록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 9연승의 기록을 세우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은 오늘 저녁 수원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현대 유니콘스를 11대 4로 크게 이기며 시즌 개막 최다연승 기록을 9연승으로 갈아치웠습니다. 삼성은 오늘 경기에서 박한이, 양준혁 선수의 홈런포를 비롯해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는 등...
한태연 2003년 04월 15일 -

안동·영천댐 붕괴 안전성 미흡
안동댐과 영천댐이 강릉지역 집중호우와 같은 대규모 홍수가 발생할 경우 붕괴할 위험이 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한국 수자원공사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동댐과 영천댐 등 전국 7개 댐이 최근 기상이변으로 크게 늘어난 '가능 최대 강수량'에 비해 안전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
한태연 2003년 04월 15일 -

R]추모공원 조성문제가 걸림돌
◀ANC▶ 대구 지하철 참사 수습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내일 인정사망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끝으로 합동장례를 치르면 수습은 일단락되는 셈입니다만, 추모공원 조성문제를 놓고 장례절차 문제가 난항에 부딪쳤습니다. 한태연기잡니다. ◀END▶ ◀VCR▶ [CG]지난 달 31일 대구시와 지하철 참사 희생자...
한태연 2003년 04월 15일 -

지하철희생자 가족 사연 모은 책 발간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는 이번 참사와 관련된 가족들의 사연을 모아 책으로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대책위는 이 달 말까지 희생자 가족들의 애달픈 사연들을 모아 자체적으로 발간을 추진 중인 백서와는 별도로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해 참사의 애환을 함께 나누면서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기억을 영원히 남길 계획...
한태연 2003년 0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