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과 영천댐이 강릉지역 집중호우와 같은
대규모 홍수가 발생할 경우
붕괴할 위험이 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한국 수자원공사가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동댐과 영천댐 등 전국 7개 댐이
최근 기상이변으로 크게 늘어난
'가능 최대 강수량'에 비해
안전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하루 890밀리미터의 비가 내린
지난해 강릉지역 집중호우와 같은
대규모 홍수가 또 다시 발생할 것에 대비해
이들 댐에 수문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상류에 댐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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