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도, 저품질 사과 3만 3천톤 수매

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매자금 60억 원을 마련해 품질이 좋지 않은 사과 3만 3천 톤을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수매 가격은 20킬로그램 한 상자에 8천 원입니다. 수매된 저품질 사과는 음료가공 공장에서 주스나 시럽으로 사용합니다.

경북 기능경기대회 폐막

경상북도는 어제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지난 4일부터 엿새동안 경북지역 8개 경기장에서 열린 '경북 기능경기대회' 폐막식을 열고 입상자 189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줬습니다. 금·은·동메달을 받은 사람은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올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합니다.

R]고령 감자 냉해로 피해 심각

◀ＡＮＣ▶ 4월에 들어서고도 대구경북에는 며칠전 눈발이 날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여러 농작물이 피해를 봤지만 특히 감자 냉해가 심합니다. 상품성도 떨어지지만 수확량이 많이 줄 것으로 보여 농민들이 울상입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감자 주산지 고령군 개진 들판입니다. 지난달 중...

휠체어 타고 산책할 수 있는 길 생겨

휠체어를 타고도 숲을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생겼습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은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 안 1.3킬로미터 구간에 무장애 데크로드 '다누리길'을 완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숲길'이라는 뜻의 다누리길은 모든 구간이 경사도 7% 이하여서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안...

대구시, 자가용 자동차 무상점검

대구시는 행락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내일 오전 10시부터 달서구 두류공원 안에서 자가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합니다. 대구 자동차 정비사업조합에서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이 직접 점검하는데 조향장치를 비롯해 제동, 주행장치와 엔진, 배터리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집니다. 또,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오...

만평]13년 만에 축구 A매치...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평가전 두 경기 가운데 첫 경기인 온두라스전이 다음달 28일 대구에서 열리는데요. 자~ 그러고보니 대구에서 축구 A매치가 열리는 것은 무려 13년 만이라지 뭡니까? 대구축구협회 김성열 회장, "그동안 A매치가 없어 지역 축구팬들의 오랜 숙원으로 남아 있었는데, 각고...

농업환경보전 시범마을에 '문경 희양산마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시범 연구마을에 경북에서는 문경'희양산 마을'이 선정됐습니다. '문경 희양산마을'은 수려한 자연경관에 희귀 동식물과 같은 중요 농업유산과 생태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보전해야 할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국...

대구 PC방 공기질 안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월 말부터 한달 동안 관내 PC방 11곳의 실내공기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연면적 300제곱미터 이상의 PC방인데,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담배연기로 발생하는 오염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3년 만에 축구 A매치 열려

대구에서 13년 만에 축구 A매치가 열립니다.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평가전 두 경기 가운데 첫 번째 경기인 온두라스전이 다음달 28일 저녁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이번에 열리는 경기는 지난 2005년 동아시안컵 한일전 이후 13년 만에 대구에서 열리는 A매치입니다.

경북도, 발달장애인 지원 대폭 확대

발달장애인 권리를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원사업이 확대됩니다. 경상북도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업과 자립생활 체험주택 운영을 비롯해 12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51억 원이 늘어난 511억 원을 투입합니다. 경북 도내에는 발달장애인 만 6천 500여 명이 있는데, 이들 가운데 혼자 일상생활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