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가 22일째 이어지면서
피해도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폭염으로 도내 닭 39만 4천여 마리와
돼지 3천 900여 마리 등
가축 39만 8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온열 질환자 212명이 발생해 7명이 숨졌고
아직도 21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도 92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2명이 숨졌습니다.
도내 15개 시·군 295헥타르에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상황관리반을 긴급폭염
대책본부로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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