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20대 여성 집단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가해 여성 4명에게 상해치사 혐의 대신
범행 경위와 범행 전후 행적 등을
추가 수사한 뒤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의자인 20대 초반 여성 3명과
16살 여고생 1명 등 4명은
지난해 7월부터 알게 된 22살 A 씨를
구미지역 원룸에서 최근 넉 달 동안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도구와 차량을 이용해
A 씨의 시신을 훼손한 뒤 유기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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