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식당서 술 취해 상습적 행패"···주취 폭력배 13명 구속

대구 동부경찰서는 동네 식당 등에서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로 주취 폭력배 13명을 구속했습니다.이들은 2025년 1월부터 10월 사이 대구 동구 일대 식당이나 노래방, 목욕탕, 커피숍 등에서 술에 취해 반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폭력을 행사해 영업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또 피해 업주...

"현금 대신 골드바로"···진화하는 보이스 피싱

◀앵커▶금값이 치솟고 거래가 활발한 틈을 타 골드바를 이용한 보이스 피싱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큰 액수를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고 대포통장 없이도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걸로 보입니다. 손은민 기자입니다. ◀기자▶경북 경산에 사는 60대 여성은 지난 9월 보이스 피싱범에 속아 금 거래소를 찾았습니다.카드...

대구·경북에서 '58억 원 규모' 홀덤펍 도박장 운영 139명 붙잡혀

술과 함께 카드 게임을 즐기는 홀덤펍을 차리고 수십억 원대 도박을 벌여온 혐의를 받는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구경찰청은 도박장소 개설 및 방조 혐의로 업주와 환전책, 딜러 등 139명을 붙잡아 이 중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불법 홀덤펍을 운...

대구 경찰, 730여 명 투입 수능 총력 지원

대구경찰청이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경력 730여 명을 투입해 지원에 나섭니다.문답지 보관과 이송에 경찰관을 고정 배치하고 순찰차로 에스코트하는 한편, 시험 당일에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시험장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벌이고 주요 교차로에 통행을 관리합니다.오후 1시 10분...

경북서 공공기관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잇따라···"주의해야"

최근 경북 도내에서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경찰이 주의를 부탁했습니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11월 3일 구미에서 한 소방 관련 업체가 모 중학교 직원을 사칭하는 전화를 받고 방수포 30개를 대리 구매했다 4,600만 원의 피해를 봤습니다. 10월 24일에는 포항에서 도소매 업체가 ...

바람 불고 북쪽서 찬 공기···대구·경북 '일교차 주의'

대구와 경북 지역은 바람 불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과 저녁으로 매우 춥습니다.11월 10일 월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6도, 안동 14.8도, 포항 16.5도 등이었습니다.화요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4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5도 등 13~16도의 ...

대구 '범물~안심' 범안로, 12월 25일까지 공사···교통 불편 주의

11월 10일부터 12월 25일까지 대구 수성구 범물동에서 동구 안심동을 오가는 범안로 전 구간에 공사가 진행됩니다.공사 내용은 도로 노면 재포장과 차선 도색, 연호지하차도 신축이음 설치 등입니다. 대구동부순환도로주식회사는 공사 기간 도로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

대구·경북 낮 최고 11~15도···바람 불고 일교차 커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 불고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11월 10일 월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4도 등 11~15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5~6도가량 낮겠습니다.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화요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겠습니다.화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4도 등 영하 1도...

2025 구미 라면 축제, 사흘간 35만 명 몰려 '대박'···'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 매출 6억 원

11월 9일 폐막한 2025 구미 라면 축제에 사흘간 약 35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25가지 이색 라면요리를 선보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에선 5만 4천여 그릇이 판매되며 매출 6억 원을 달성했고, 갓 튀긴 라면은 48만 개, 3억 6천만 원어치가 판매됐습니다.특히 이번 축제에선 ...

[속보] 대구서 고등학교 폭발물 설치 신고···경찰 특공대 등 투입 수사 중

11월 10일 오전 8시 13분쯤 대구 남구 한 고등학교에 '사제폭탄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경찰은 특공대와 형사 등을 현장에 투입하고 폭발물이 실제로 설치됐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