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부경찰서는 동네 식당 등에서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로 주취 폭력배 1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5년 1월부터 10월 사이 대구 동구 일대 식당이나 노래방, 목욕탕, 커피숍 등에서 술에 취해 반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폭력을 행사해 영업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피해 업주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맞춤형 순찰을 벌이는 등 2차 피해 예방 조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합의한 경우에도 범행의 상습성이 인정되면 구속 수사를 벌이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주취 폭력 범죄에 대해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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