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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에 불지르고 도둑질
어제 오전 9시 20분쯤 포항시 북구 대흥동 56살 김모 씨의 금은방에서 불이 나 점포 내부를 모두 태웠습니다. 또 불이 난 새 누군가가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천여 점, 시가 4-5억 원 어치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도둑이 증거를 없애기 위해 계획적으로 방화를 했는지와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인지를 정확하게 밝히기 ...
도건협 2003년 02월 24일 -

R]실종자 사망인정절차 난항
◀ANC▶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실종신고자의 법적인 사망인정 여부를 가릴 실종자 심사위원회 구성을 하기로 했지만 실종자 대책위와의 갈등으로 난항이 예상됩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는 시의회 의장과 지검장, 지법 수석부장 판사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열린 오늘 회의에서 빠른 시일 안에 ...
도건협 2003년 02월 24일 -

식당 화재
오늘 새벽 2시 반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48살 박 모씨의 식당건물 2층에서 전선 합선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건물 내부와 노래방 기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도건협 2003년 02월 24일 -

위탁사육 돼지 몰래 팔아
포항 북부경찰서는 아버지가 숨진 뒤 아버지가 위탁받아 사육하고 있던 돼지 400마리, 시가 3천 800만원 어치를 3차례에 걸쳐 축산물 유통업자에 몰래 팔아넘긴 혐의로 포항시 북구 기계면 27살 박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도건협 2003년 02월 24일 -

동거녀 바람피운다며 방화미수
대구 달서경찰서는 동거녀가 바람을 피운다는 이유로 어제 오후 5시 반쯤 동거녀의 아들이 사는 아파트로 찾아가 평소 연료용으로 싣고 다니던 시너 18리터 짜리 1통을 뿌리고 불을 지르려한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문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건협 2003년 02월 24일 -

지하철공사 7명 긴급체포
대구지하철 방화참사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어젯밤 1080호 전동차 기관사 38살 최 모씨 등 7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이 긴급체포한 지하철공사 직원은 1080호 전동차 기관사 38살 최 모씨를 비롯해 종합사령실 팀장 50살 곽 모씨, 운전사령팀 45살 홍 모씨 등 3명, 그리고 기계설비 사령팀 2명 등입니다. 경찰은 이들...
도건협 2003년 02월 24일 -

지하철방화 수사속보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빠르면 오늘 중 방화용의자를 비롯해 전동차 기관사 등 모두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 56살 김 모씨는 현존 건조물 방화와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전동차 기관사 2명은 화재사실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거나 전동차 문을 닫아 ...
도건협 2003년 02월 23일 -

대구 경북 비+ 교통통제
2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대구 경북지역은 곳에 따라 흐리고 한 두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까지 대구 5밀리미터, 경북은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고 경북 북부지역에는 3에서 8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8도, 경북은 4도에서 8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
도건협 2003년 02월 23일 -

실종자 가족 밤샘시위
대구지하철 방화참사의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현장인 중앙로역에서 지하철 운행 중단과 중앙로역 복구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밤샘 시위를 벌였습니다. 어제 낮 11시 반부터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지하 1층에서 농성을 벌여온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대책본부가 사고 엿새째가 되도록 실종자들의 사망인정을 하지 않는 데 격분...
도건협 2003년 02월 23일 -

신원확인 못하는 유해 다수 나올듯
지하철 참사 전동차를 감식하고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유전자 검사와 함께 수거한 유류품과 실종자 소지품을 대조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지하철 참사 전동차가 천도 가까운 고온에서 수시간동안 불타 상당 부분 유전자 감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실종자 가족들에게 실종자의 소...
도건협 2003년 0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