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서문시장, 현대화 나서

대구시 중구청은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환경개선을 위해 서문시장의 노점상 635곳을 지붕과 바퀴를 갖춘 이동식 좌판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또 9개 구역으로 나눠진 서문시장에 구역별로 생선류, 과일류, 채소류 등의 좌판을 따로 구분해 재배치하고 화장실도 고치기로 했습니다. 중구청은 6억 5천만원을 투자해 이달 말부...

예고된 주택침수도 잇달아

◀ＡＮＣ▶ 사흘동안 내린 비로 대구시내 일부 지역의 주택이 물에 잠겼습니다. 화가 나는 건 해마다 많은 비가 오면 피해가 되풀이된다는 것입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남구 봉덕동 한 가정집. 지하가 완전히 물에 잠겨 접근조차 어렵습니다.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 번번히 물에 잠겨 ...

내일 또 비,모레까지 이어져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내일도 5 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이달 하순쯤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구장애인 정보화대회 열려

'제1회 대구 장애인 정보화대회'가 오늘부터 사흘간 대구시 중구 남산동 대구장애인 재활협회에서 열립니다. 이번 정보화 대회에는 대구시내 장애인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PC조립대회 등 8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람에게는 오는 7월 중순에 열릴 전...

주5일 근무제,생활의 여유가 생기다.

◀ＡＮＣ▶ 주 5일 근무제로 한 주일에 이틀 씩 쉬는 근로자들은 주 5일 근무제가 생활 패턴을 바꿔 놓고 있다고 말합니다. 여가 활동이 다양해지고 그만큼 삶의 질도 나아졌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해 7월부터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는 손동섭 씨. 근무 형태의 변화는 손씨의 생활을 ...

열차에 뛰어들어 크게 다친 할아버지

어젯밤 8시 20분 쯤 대구역에서 대전시 중구 유천동 76살 한 모 할아버지가 서울에서 부산으로 떠나는 무궁화호 열차가 출발하는 순간 뛰어 들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평소에도 자주 가출을 하고 생활을 비관해왔다는 딸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노총 가두행진,교통체증 예상

오늘 오후 대구 도심은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들의 가두 집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민주노총대구본부 소속 천 200여명은 오늘 오후 2시 대구시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공원에 모여 '총력투쟁 승리결의대회'를 가진 뒤 오후 4시 반 쯤 공원을 출발해 중앙네거리와 대구역 앞을 지나 시청 앞까지 이르는 가두 행진을 벌일 ...

고령 산불

오늘 낮 12시 쯤 고령군 개진면 구곡리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 헬리콥터 3대와 소방대원,공무원 등 500명이 진화에 나선 끝에 임야 1ha를 태우고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마을에 사는 주민이 논에서 잡초를 태우다 불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전 11...

내일,비내리면서 더위 잠시 물러나

오늘도 대구는 낮기온이 섭씨 30도까지 올라갔고, 경상북도도 안동 32.4, 상주 31, 봉화 30.7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부터 모레까지 10~30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오고 더위가 잠시 물러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박일당 검거

도박장을 마련해주고 사용료를 챙기거나 도박을 한 41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도박장을 차려놓고 사용료를 받은 원대파 행동대원 34살 김 모씨 등 조직폭력배 5명에 대해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도박을 한 36명 가운데 대구시 중구 남산동 52살 주부 서 모씨 등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