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어제 대구 중구청에서 열린
'창업 아이템 설명회'에
예비창업자들이 크게 몰렸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중화요리점을 하는 김천수 씨.

2년 전 문을 닫은 뒤
새로 시도를 했습니다.

면에는 소화기능을 높여준다는 녹차를 넣었고,
육수에는 각종 허브 식물을 넣어
느끼함을 없앴습니다.

이른바 웰빙 열풍을 겨냥했습니다.

◀ＩＮＴ▶김천수/중화요리점 운영
(허브나 녹차에 대한 정보를 듣고
중화요리에 접목을 시켜봤다.)

김 씨가 정보를 얻은 곳은
'성공 소자본 창업 교육'프로그램.

대구시 중구청이 마련한
창업 아이템 설명회에는
자본과 경험이 부족해 창업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ＩＮＴ▶박은수/대구시 남산동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을까하고 왔는데, 생각하지 않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S-U)설명회에는 창업에 성공한 여러
우수업체들이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했습니다.

◀ＩＮＴ▶장재업/대구시 중구청 지역경제과장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직업변화와 업종변경을 많이 원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이
경기 불황과 취업난 시대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