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형할인매장에서 절도

대구동부경찰서는 대형할인매장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울산시 남구 야음동 38살 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어제 오후 5시 반 쯤 대구시내 모 대형 할인매장에서 의류 등 생활필수품 70여 개 120만원 어치를 훔치다 경비원에게 들켜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원-스톱 통합민원창구 실시

구청 민원을 은행처럼 한 창구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통합민원창구'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동구청에서 실시됩니다. 대구시 동구청은 당초 주민등록등·초본과 지적·임야도 등 민원업무의 종류에 따라 각각 따로 처리하던 것을 오늘부터 통합민원발급기를 설치해 한 창구에서 함께 처리하게 됐습니다. 통합민원창구가 도입되...

자살까지 부른 청년 실업

◀ＡＮＣ▶ 졸업한 뒤 2년 째 취직을 못해 괴로워하던 한 대학 졸업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2년 전 대구시내 한 전문대학을 졸업한 27살 신모 씨. 직장을 얻지 못해 괴로워하던 신 씨는 결국 자기 집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ＳＹＮ▶이웃 주민 (몇 년 ...

내일, 오늘과 비슷한 날씨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예년보다 낮 기온이 2~3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영덕과 울진에 오늘 밤까지 1밀리미터 미만의 비나 1센티미터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대구 0도, 안동 영하 5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구청, 대형할인매장 못 들어서게

대구시 남구청이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대형할인매장이 들어서는 것을 규제하는 업무 지침을 제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세상인 보호를 위한 업무지침'은 약 천 평 이상의 대규모 점포를 인구 15만 명당 1개만 들어설 수 있도록 정해 인구가 18만 명 정도 되는 남구에는 이미 대형 할인점이 1개 있기 때문에 더 ...

취업 못해 목숨 끊어

청년 실업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졸업한 뒤 2년 째 취직을 못한 대학 졸업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아침 7시 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27살 신모 씨가 자기 집 옥상 창고안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2년 전 대구시내 모 전문대를 졸업한 뒤 지...

만평]좌파 독립운동가도 독립을 외쳤다

이 번 3.1절에는 몽양 여운형 선생을 비롯해 그 동안 인정을 받지 못했던 사회주의 계열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포상을 받게 됐는데요, 6.10 만세 운동을 주도했던 안동 출신 권오설 선생도 광복 60년인 지금에야 그 공을 인정받았다지 뭡니까요,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김일수 박사는, "포상을 받아야 마땅한 분들이 아...

독립운동가 권오설 선생을 돌아보며..

◀ＡＮＣ▶ 이번 3.1절에는 이례적으로 지금까지 추서받지 못했던 사회주의 계열의 독립운동가들이 포상을 받습니다. 몽양 여운형 선생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대구,경북 지역에도 그 못지 않은 독립운동가가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1926년, 제2의 3.1운동이라 불리는 6.10 만세 운동을 ...

약령시 한방특구 지정 기념식

대구 약령시 한방특구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 대구 약전골목과 동성로 일대에서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축하 길놀이를 비롯해 축하기념 퍼레이드, 무료진료와 약초 무료시음행사가 열렸습니다.

약령시 한방특구 지정 기념식

대구 약령시 한방특구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 대구 약전골목과 동성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오늘 오후 약전골목에서의 축하 길놀이를 시작으로 약령서문에서 모듬북 공연이 펼쳐지면서 각 기관단체장들이 대구 약령시 한방특구 지정 선포식을 갖습니다. 식후에는 약령 서문을 출발해 한방특구 지역을 돌아보는 축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