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상이용사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 쯤
대구시 동구 지저동 금호강변에서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75살 배모 할아버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6.25 참전 상이 용사인
배 할아버지가 최근 다리 관절 골수염으로
대구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신병을 비관했다는 유족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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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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