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난동 부린 40대 결국 숨져

이혼한 전 부인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고 몸에 불을 지른 40대 남자가 어제 저녁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49살 박모 씨는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르기 직전에 농약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는데, 어제 저녁 병원으로 옮겨져 위세척과 화상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박 씨는 어...

치료 받다가 갑자기 사망

한 20대 남자가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갑자기 숨져 가족들이 의료사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중순 대구시내 한 대학병원에 무릎 부위 골수염 때문에 입원을 한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26살 신모 씨가 치료를 받다가 어제 오후 4시 쯤 갑자기 숨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의 가족들이 일주일 전부터 신 씨가 ...

지하 술집 불,1명 부상

지하 1층 술집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5시 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47살 이모 여인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 41살 이모 여인이 연기에 질식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불은 술집 내부...

내일 동해안에 눈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오늘 하루 종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5.4도, 봉화 영하 12.6도 등을 기록했고,낮 최고기온도 대구 영상 1.2도를 비롯해 안동 영하 0.3도, 봉화 영하 0.1도 등으로 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여기에다 바람까지 평균초속 5미터 안팎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

어린이 화상 사고,2살까지가 많아

어린이 화상 사고는 태어나서부터 2살까지 영아기에 부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전국의 어린이 화상 환자 2천 900여 건 가운데 61%가 2살까지의 영유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상 원인은 뜨거운 물이나 음식 탓이 전체의 5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

노트북 할인판매 사이트 주의

인터넷에서 유명 노트북 컴퓨터를 싸게 판다는 이 메일을 보내 광고를 한 뒤 돈만 받아 가로채는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지부에 따르면 최근 유명 노트북 컴퓨터를 시중 가격보다 50~60% 정도 싸게 판다고 광고하는 이 메일을 보낸 뒤 돈만 받아 가로채는 사기가 급증하고 있습...

노점상,불법 적재물 단속

대구 남구청은 최근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기가 설치된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노점상과 적재물에 대해 이번 한 달 동안 집중 단속을 합니다. 남구청은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기가 있는 서부정류장 주변과 성당시장, 관문시장 일대에서 노점상과 길에 불법으로 쌓아 둔 적재물을 단속, 적발합니다. 오늘까지는 자진 철거하...

동구 지역 식품 검사 결과,안전해

대구 동구청이 지난 달 동구 지역의 어린이 기호식품과 농산물에 대해 식품 안전 검사를 실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구청은 지난 달 5개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파는 초콜릿 가공품과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 49개 품목과 동구시장과 목련시장에서 파는 농산물에 대해 안전 검사를 한 결과,...

중구청,저소득 성적 우수 학생 장학금

대구시 중구청은, 중구에 사는 저소득 주민 자녀들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뽑아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선발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나 결손가정, 저소득층 자녀들이 중심이 되는데, 오는 12일까지 성적증명서를 비롯한 각종 증명서를 갖추고 동사무소로 신청을 하면 됩니다.

전 처 집에 찾아가 난동,분신자살 시도

50대 남자가 이혼한 전 부인의 집에 찾아가 부인과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기는 분신자살을 시도해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 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59살 박모 씨가 최근 이혼한 부인 46살 이모 여인이 부모님과 함께 운영하는 분식점에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부인과 장인 69살 이모 씨를 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