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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적십자 회비 안걷혀 구슬땀 흘리는데...

권윤수 기자 입력 2006-03-02 19:04:44 조회수 0

적십자회비 모금 기간이
지난달까지지만 목표액의 절반 밖에
거두지 못해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이 일일이 시민들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구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 뭡니까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이상동 사무국장은,
"회비가 북한지원금으로
몽땅 쓰인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시민들이 지갑을 열려고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라면서
모금실적 전국 꼴지를
면하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느라
정신이 없다는 얘기였어요.

네-- 모금도 중요합니다만
그보다 시민들의 신뢰를 찾아오는게
더 급한 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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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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