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동구,노인 살기좋은 곳

대구시 동구가 노인이 살기 좋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습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230여 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노인복지사업의 운영에 대해 평가한 결과,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동구가 전국의 다른 15개 자치단체와 함께 노인이 살기 좋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뽑혔습니다. 대구 동구는 65살 이상 노인에게 이용금...

베네시움 입점 상인 반발

서문시장 화재 피해에 대한 정부지원금을 두고 상인들끼리 마찰이 생기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입점 찬반 투표로 결정된 롯데마트 입점 상인들에게만 지원을 약속하자 베네시움 입점 상인들이 지원금을 똑같이 배분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옛 롯데마트 건물에는 800여 명의 피해상인이, 베네시움 건물에는 250여 명...

공군부대 야간비행훈련

공군 제 11 전투비행단의 야간 비행훈련으로 K-2 기지 일대에는 오늘 저녁 6시부터 밤 10시 반까지 전투기 소음이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 11 전투비행단은 '유사시 야간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라면서 기지 주변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취업미끼로 신용카드 사용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37살 김 모 씨를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1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12월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 유령회사를 차리고 생활정보지에 구인광고를 낸 뒤, 찾아온 대구시 동구 방촌동 35살 박 모 씨로부터 '일하게 해주겠다'면서 신용카드를 받아 400만...

내일,완연한 봄날씨

대구,경북 지역은 오늘 낮 기온이 어제보다 오른데다 바람마저 잦아 아주 포근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7.8도를 비롯해 영천 7.6, 구미 7.4, 안동 5.8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올랐고, 바람도 잦아서 포근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주말인 내일은 맑겠고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봄날씨가 완연할 것으로 예상했...

만평]적십자 회비 안걷혀 구슬땀 흘리는데...

적십자회비 모금 기간이 지난달까지지만 목표액의 절반 밖에 거두지 못해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이 일일이 시민들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구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 뭡니까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이상동 사무국장은, "회비가 북한지원금으로 몽땅 쓰인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시민들이 지갑을 열려고 하지 않는 것 ...

쌀쌀한 날씨 주말까지 계속

오늘 대구와 경북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5.6도를 비롯해 영천 5.4, 구미 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했지만, 바람이 초속 5미터 안팎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구 영하 3도, 안동 영하 6도 ...

신천4동 재건축 심의 통과

대구시 동구 신천 4동 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재건축 사업이 대구시의 심의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이 번 재건축은 25층 짜리 아파트 13채, 천여 가구 규모로 이뤄지는데, 동구청의 사업승인과 시공사 선정을 거쳐 내년 하반기 쯤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시신 찾아

휴대전화 위치 추적으로 실종된 할아버지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 쯤 나흘 전부터 경찰에 실종신고가 돼 있었던 대구시 동구 신서동 73살 김 모 할아버지가 자기 집 개 사육장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할아버지의 행방을 알기 위해 119에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요청한 결과 위치가 ...

적십자 회비 모금 저조

어제로 집중모금기간이 끝난 적십자회비의 모금 실적이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집중모금기간인 두 달 동안 적십자회비 모금액은 11억 6천여 만원으로 목표액인 21억 5천 만원의 절반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경북지사도 마찬가지여서 어제까지 12억 7천여 만원이 걷혀 목표액 23억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