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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열차 사고
어젯밤 10시 반 쯤 영주시 풍기읍 풍기역 부근 선로에서 영주시 순흥면에 사는 54살 김모 씨가 서울발 안동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선로 위에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고 열차를 멈췄지만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는 기관사의 말에 따라 김 씨가 목숨을 끊으려 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
권윤수 2007년 11월 30일 -

주택 화재로 1명 사망
어젯밤 10시 15분 쯤 성주군 금수면 70살 도모 씨의 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도 씨가 숨지고, 1층짜리 목조 주택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은 혼자 살고 있던 지체장애인 도 씨가 미처 불을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윤수 2007년 11월 30일 -

만평]불 보다 더 따뜻한 마음씨
최근 대구의 한 시민이 소방관들의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천 만 원을 내놓아 돈 좀 있는 기업인이 아닐까 추측됐으나 알고 보니 전셋방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업인이었다지 뭡니까? 사연의 주인공인 여대환 씨(40대 남자), "10여 년 전 신혼집에 불이 나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소방관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불길로 뛰어...
권윤수 2007년 11월 29일 -

지하철공사 해외연수 눈총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대구지하철공사가 해마다 수십 명의 직원들을 해외로 연수를 보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공사는 지난 해 70여 명을 해외로 연수보낸 데 이어 올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120여 명을 일본과 중국, 태국 등지로 4박 5일 일정의 '해외선진 지하철 연수'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대...
권윤수 2007년 11월 29일 -

경북, 이민자 가족 지원 늘려
경북 지역으로 시집 온 외국인 여성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자 경상북도가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 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결혼 이주 여성은 지난 4월 현재 3천 400여 명으로 지난 해보다 천 명 가량 늘었고, 2년 전보다는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내년도 이민자 가족 지원 예산을 올해보...
권윤수 2007년 11월 29일 -

만평]돈 없어도 해외연수는 간다
해마다 적자를 면치 못하는 대구지하철공사가 해외 지하철을 벤치마킹해보겠다며 지난 해부터 1년에 100명 정도의 직원들을 한명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의 예산을 들여 4박 5일의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보내고 있다지 뭡니까요. 대구지하철공사 김종락 교육연구원장, "10년 동안 한 번도 해외 연수를 안 갔는데, 사기 높이는...
권윤수 2007년 11월 29일 -

운전하던 60대 여성 숨져
어제 오전 10시 반 쯤 대구시 남구의 한 도로에서 67살 이모 여인이 전봇대를 들이 받고 운전석에서 앉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가 경미하고 숨진 이 씨의 신체에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이 씨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윤수 2007년 11월 29일 -

휴가 나온 군인 건물에서 추락사
제대를 엿새 앞두고 휴가를 나온 군인이 4층 빌라 건물에서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 쯤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22살 이모 씨가 중구 삼덕동에 있는 빌라 4층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혼자 빌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의 말과 빌라 창문을 ...
권윤수 2007년 11월 28일 -

주부 우울증 강연회 열려
대구 중구 정신건강센터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중구 남산동에 있는 센터에 경북대학교 정신과 임효덕 교수를 초빙해 '주부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주제로 정신 건강 강연회를 엽니다. 주로 30대와 40대 주부들이 많이 겪고 있는 주부 우울증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권윤수 2007년 11월 28일 -

소방관에 감동한 시민,천만 원 기부
대구시 남구에 사는 44살 여대현 씨가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에 써 달라며 가족들이 함께 모은 천만 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 기부했습니다. 여 씨는 "지난 1995년 자신의 집에 불이 났을 때 소방관들이 목숨을 걸고 화재 현장에 뛰어들어 불을 끄는 모습을 보고 감명받았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권윤수 2007년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