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으로 시집 온
외국인 여성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자
경상북도가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 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결혼 이주 여성은 지난 4월 현재
3천 400여 명으로 지난 해보다
천 명 가량 늘었고, 2년 전보다는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내년도 이민자 가족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두 배 가량 많은 64억 원으로 늘려
이주 여성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5개 뿐인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를
경산과 경주, 김천 등 5개 지역에 더 설치해
이주 여성들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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