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임대아파트 관리비 시범 공개

오늘부터 대구 지역 19개 임대아파트와 경북 지역 24개 임대아파트의 관리비가 인터넷 '공동주택 관리비 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내년부터 전국 아파트 단지 관리비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오늘부터 전국 370여 개 임대아파트 단지의 관리비를 인터넷을 통해 시범 공개하는데, 대구,경...

R]때 이른 더위로 냉방용품 불티

◀ＡＮＣ▶ 폭염이 이어지면서 선풍기와 에어컨 같은 냉방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없어서 못 파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해 10월 충북 청주에서 대구로 이사온 주부 권경희 씨는 찜통같은 대구 더위를 처음 겪어보고는 에어컨을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

때 이른 더위로 냉방용품 불티

때 이른 더위에다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서 냉방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대구의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른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대구시내 8개 점포의 에어컨 판매액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는 10배 이상 뛰어 올랐습니다. 선풍기는 지난 해에 비해 3~4배 많이 팔렸고 물건이 동...

지역 건설업체 공사 수주액 늘어

건설경기 침체로 지난 해 대구지역 전체 건설공사 발주 금액은 전년도보다 줄었지만 대구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금액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대구시지회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지역 건설공사의 전체 발주금액은 4조 3천억 원으로 전 년도에 비해 7천억 원이 줄었지만,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금액은 전 년도 보다 ...

원산지 표시 단속 본격 시행

개정된 농산물품질관리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오늘 공포되면서 지역에서도 본격적인 쇠고기 원산지 표시 단속이 시작됩니다. 경북 농산물 품질관리원과 대구시, 경상북도는 아직 원산지 표시 방법을 모르는 업주가 많아 석 달 동안은 홍보와 계도에 집중할 예정이지만 의도적으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경우는 단속...

옛 밀리오레 자리에 호텔영업 시작

대구시 중구의 밀리오레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 호텔이 오늘 문을 엽니다. 대구 최초의 국제 호텔 체인인 노보텔 호텔은 지하 9층, 지상 23층 규모의 건물 가운데 지상 8층 이상을 모두 사용하는데, 204개의 객실과 식당, 사우나, 연회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나머지 공간에는 또 다른 법인이 오는 9월을 목표로 해외 브랜...

경북농협, 요양보호사 양성

경북 농협이 농촌 지역 노인에게 전문적인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경북 농협은 오는 11월까지 상주와 안동 등 5개 시·군에서 교육비를 지원해 80여 명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또 이 달부터 전국적으로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가 실시되면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R]치솟는 물가, 서민들 지갑 닫았다.

◀ＡＮＣ▶ 소비자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르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지갑을 닫고 씀씀이를 줄이는 수 밖에 없다는 말이 실감나는 때입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단돈 1~2만 원 들고는 장을 못본다는 말, 요즘 주부들 사이에 단골로 등장하는 말입니다. ◀ＩＮＴ▶김연희/주부 "엄마들 ...

강도 상해 피의자 검거

포항 남부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택시를 탄 뒤 포항시 남구 대도동에서 택시기사 46살 이모 여인으로부터 자동차 열쇠를 빼앗아 택시를 타고 달아난 혐의로 포항시 북구 죽도동 최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최 씨는 택시기사를 차에 매단 채 15미터 가량을 끌고 간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나흘 째 열대야 이어져

대구 지역에 나흘째 열대야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27도로 나흘 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 구미 24.2도, 상주 24.8, 안동 24.1도 등으로 열대야에 가까운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영천 35도를 비롯해 안동 34, 포항 31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오늘밤에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