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에다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서
냉방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대구의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른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대구시내 8개 점포의 에어컨 판매액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는 10배 이상 뛰어 올랐습니다.
선풍기는
지난 해에 비해 3~4배 많이 팔렸고
물건이 동이 나
품귀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대구시내 5개 점포를 둔 홈플러스에서도
최근 닷새 동안 에어컨과 선풍기가
지난 해에 비해 6배~8배 가량
더 많이 팔려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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