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구 지역 19개 임대아파트와
경북 지역 24개 임대아파트의 관리비가
인터넷 '공동주택 관리비 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내년부터 전국 아파트 단지 관리비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오늘부터 전국 370여 개
임대아파트 단지의 관리비를
인터넷을 통해 시범 공개하는데,
대구,경북 지역 43개 단지의 관리비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공개하는 항목은
청소비와 경비비, 소독비 등 6개 항목이고,
전기료와 수도료처럼 개인 사용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제외됩니다.

아파트 단지 관리비가 의무적으로 공개되면
주먹구구식의 관리비 인상과
관리비를 둘러싼 비리나 분쟁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