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오늘부터 다양한 폭염 관련 행사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를 식혀 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대구 수성구 들안길 일대에서는 '수성 폭염축제'가 시작돼 물총을 이용한 서바이벌 게임과 얼음길 따라 걷기,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시민들로 하여금 무더위를 잊게 합니다. 또 중구 동성로 상설무대에서는 오늘부터 3주 동안 매주...

열대야에 폭염주의보

밤 사이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26.1도를 비롯해 포항과 영덕 26.6, 영천과 상주 25.1도 등으로 5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당분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자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남대구-서대구 정체 대책 마련" 촉구

대구 참여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남대구와 서대구 나들목 사이 도시고속도로의 교통정체 현상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대구시가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구 참여연대는 이 번 사태의 원인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하루빨리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책임있는 행정을 보여 달라고 대구시에 촉구했습니다....

R]영천 억대 고소득 마늘 농가

◀ＡＮＣ▶ 영천에서 마늘 농사로 150농가 이상이 1억 원이 넘는 고소득을 올렸습니다. 전국 마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농협 깐마늘 유통센터에서 마늘 선별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곳에서는 농민들로부터 사들인 마늘을 건조시켜 껍질을 벗기...

R]정비업체 횡포 조심

◀ＡＮＣ▶ 정비업체에 차 수리를 맡길 때 업체를 전적으로 믿고 맡기게 되죠? 운전자들은 자동차 정비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러나 불만이나 피해가 생긴 뒤에는 구제받기 쉽지 않아 조심하셔야 합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ＥＮＤ▶ ◀ＡＮＣ▶ 정두원 씨는 올해 초 자동차 사고가 나 정비업체에...

채팅으로 만난 20대 성폭행한 40대 구속

대구 중부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로 49살 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17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23살 이 모 여인을 자신의 차에 태워 칠곡 가산산성 주변으로 데리고 가 이 씨를 마구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

차량 훼손 혐의 50대 영장 신청

대구 동부경찰서는 자신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업주들의 차를 훼손한 혐의로 치킨점 업주 55살 송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송 씨는 다른 음식점 업주들과 함께 광고책자를 만든 뒤 신메뉴를 소개하는 스티커를 따로 만들어 붙였는데, 일부 업주들이 이에 대해 항의를 하자 53살 전모 씨 등 3명의 차에 화공약...

달성공원 새끼 호랑이 공개

달성공원이 지난 5월 태어난 새끼 호랑이 2마리를 오늘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태어난 지 2개월이 조금 넘은 벵갈 새끼 호랑이 2마리는 그 동안 보호를 위해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건강 상태가 양호한 데다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가 결정됐습니다.

8월, 폭염에 국지성 비 잦을 듯

8월인 다음 달 대구·경북지역은 예년보다 더 덥고 국지성 비가 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기상대는 다음 달 대구를 비롯해 영천과 구미 등 경북 남부내륙 지역과 경주와 포항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고, 대구와 포항은 열대야 현상이 잦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져 국지...

무더위 식혀줄 공연 잇따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위를 식혀줄 공연이 잇따릅니다. 대구시 남구청은 다음 달 5일부터 나흘 동안 매일 저녁 7시 상동교와 중동교 사이 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신천 돗자리 음악회'를 엽니다. 또 모레부터 사흘 동안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는 공포를 주제로 한 연극과 호러 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