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중고차 매매업자에게 차를 판 뒤
예비 열쇠를 이용해 다시 차를 훔친 혐의로
28살 박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말
중고차 매매업자 33살 김모 씨로부터
800여만 원을 받고 중고차를 판 뒤
예비 열쇠를 이용해 차를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차 5대,모두 7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총책과 차량 절도,
대포통장 관리 등의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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