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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견딜 수 없는 통증, 어깨질환 ③어깨의 구조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연한 관절, 바로 '어깨'입니다. 가동 범위도 넓고, 사용량도 많은 만큼 적신호가 켜지기도 쉬운데요. 한 번 아프기 시작하면 견(肩)딜 수 없는 통증의 무거움이 따르는 어깨 통증, 참는 것만으로 극복할 수 없습니다. 어깨에 찾아오는 다양한 질환과 대처법, 정형외과 전문의 신동주 원장과 알아봅니다.

[이동훈 MC]
오늘 언급해 주신 질환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기에 앞서서 일단은 어깨의 기본적인 구조부터 한번 살펴보고 진행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신동주 정형외과 전문의]
이게 어깨 그림인데요. 의과대학에서 많이 쓰는 해부학 그림입니다. 뼈에 둘러싸여 있고 인대가 굉장히 발달돼 있고 뼈가 중심에 있습니다.

이게 팔뼈고 이게 날개뼈인데요. 보시면 머리뼈가 굉장히 크고 받치고 있는 견갑와 부분은 굉장히 작습니다. 마치 티 위에 골프공처럼 표현을 하는데요. 그만큼 불안정할 수 있기 때문에 주위의 근육들이 잘 발달돼 있습니다.

무릎하고 우리가 비교를 많이 하는데요. 무릎은 항상 그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길이가 똑같은 인대들이 회전함에도 불구하고 잘 유지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깨는 운동 범위가 커야 하기 때문에 항상 길이가 같은 인대로만 고정된다면 그 운동 범위를 얻을 수 없으므로 특정한 자세에서 긴장되는 인대들 몇 개의 모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어깨가, 우리가 팔을 들 때 어깨라고 얘기하는 게 팔뼈와 날개뼈 사이에 그 관절만을 이루는 게 아니고요. 거기서 2가 올라간다 그러면 몸통과 날개뼈 사이에서 한 1이 더 올라가서 토탈 3이 되는 그런 구조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날개뼈, 견갑골이라고 부르는 그 뼈 주위 근육들의 역할들이 굉장히 중요하고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이 부분을 재활하면 많은 극복을 할 수 있다. 이런 얘기도 됩니다.

비보이가 이렇게 팔을 들려고 할 때요. 우리가 만약에 얘기했던 날개뼈와 팔뼈만 이용해서 한다면 위에 그림처럼 저런 모양이 되는데요. 그러면 팔이 뒤로 빠지겠죠. 그때 견갑골 주위 근육, 날개뼈 주위 근육들이 날개뼈를 앞으로 모이는 방향으로 움직여서 팔이 안 빠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단순히 그 안쪽에 있는 팔뼈와 견갑골의 문제는 아니라고 얘기 드리는데 이러한 이유로 그 공이 떨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물개가 계속 움직이는 것처럼 이 안정성을 보강하는 것들이 견갑골 주위 근육입니다.

(구성 진지혜)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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