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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대구참여연대 등 홍준표 대구시장 고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을 추진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해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됐습니다.

마트산업노조는 1월 30일 대검찰청에 홍준표 대구시장을 강요죄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업무방해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대구 8개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해서도 고발했습니다.

대구참여연대와 정의당 대구시당도 1월 30일 대구지검에 홍 시장에 대한 고발장을 신청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2022년 10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대구에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평일 변경을 시범적으로 하겠다고 밝힌 뒤, 지난 1월 13일 의무휴업일을 2월부터 월요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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