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4월 27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3,598명으로 전날보다 1,300여 명 줄었고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1,400여 명 줄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4.6%가 60대 이상으로 4명 중 1명꼴로 고령층에서 확진돼 4차 백신 접종 등 고령층의 감염 예방 노력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5명 더 늘었는데 연령이 3명은 80대 이상, 2명은 60대입니다.
대구 중증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은 43.6%,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1.5%입니다.
경북 지역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감소세 속에서도 사망자가 14명이 또 나왔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 19 사망자는 14명이 더 나와 누적 사망자는 1,225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5,418명으로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 1,700여 명 적었습니다.
시·군별 확진자는 포항 1,105명, 구미 1,051명, 경산 533명, 안동 375명, 김천 239명, 칠곡 231명, 영천 164명, 청도 111명, 성주 81명, 고령 44명, 군위 24명 등입니다.
경북의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3.5%,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8.6%이고, 재택 치료를 하고 있는 경북도민은 2만 8천여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