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를 두고 국민에게 외면받을 수 있다며 경고했습니다.
홍 시장은 2월 27일 자신의 SNS에 "의사들의 직역 지키기가 도를 넘으면 의사들도 국민에게 외면받는 직종이 될 수 있다"며 "법조인 전성시대가 한물간 시대가 되었듯 의사들도 똑같아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당국도 변호사 수 늘리듯이 순차적 증원으로 서로 타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1일에도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이 사직서를 냈으며, 모두 수리했으면 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