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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대구, 혐오·차별행위 관리 사각지대 되지 않도록

대구시 북구 이슬람사원 공사 현장 앞에서 주민들이 돼지머리를 전시하고 돼지고기를 나눠 먹는 행사를 개최하는가 하면, 최근엔 누군가가 돼지기름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기도 해 혐오 표현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요.

그러자 국가인권위원장이 소수자에 대한 전형적인 혐오 표현이라며, 정부는 국제 인권 규범이 부여한 의무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성명을 냈어요.

국가인권위원회 송두환 위원장 "대구시와 구청은 혐오 차별 행위에 대한 대응과 회복,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합니다. 대구시민들은 피해자에 대한 연대의 표현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공존을 추구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어요.

네~~ 대구가 혐오 차별 행위 관리의 사각지대란 오명을 듣지 않도록 지자체는 물론이고 시민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그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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