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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밝혀낼 수 없었나? 밝히고 싶지 않았나?

국방부가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고를 재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는데… 해병대 수사단 1차 조사에서 8명이었던 과실 치사 혐의자는 2명으로 줄었고 논란이 됐던 해병대 1사단장도 과실 치사 혐의가 빠지면서 국회에서는 축소 수사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어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해병대 눈에 확 띌 수 있도록 적색 티 입고 작업 잘했구나. 이러고 했던 게 사단장입니다. 근데 이첩 대상에서 빼주는 게 맞습니까? 이게 업무상 과실 치사가 아니고 뭡니까?"라며 국방부를 질타했어요.

혐의를 확실히 밝혀낼 수 없었던 겁니까? 아니면 밝히고 싶지 않았던 겁니까?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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