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지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8월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팀 전술 훈련에 돌입합니다.
7월 22일부터 5일간 펼쳐진 제주도 캠프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오전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2022년에 이어 2번째로 제주도 훈련을 마무리하고 짧은 휴가를 마친 가스공사는 8월의 첫날부터 대구에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시작한 가스공사는 8월 훈련의 중점을 '연습경기'에 맞췄습니다.
다가오는 9일과 10일, 가스공사의 8월 첫 연습경기 상대는 필리핀 4대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산토토마스 대학입니다.
산토토마스 대학은 지난 2월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국내 대학팀과도 여러 차례 경기를 펼쳤던 팀입니다.
연습경기 일정을 이어가는 가스공사는 8월 14일과 오후 3시 반 상명대학교와 맞대결을 펼치고, 이어지는 8월 16일에는 MBC배 대학 농구 4강 진출팀인 중앙대학교를 상대합니다.
8월 4차례 대구체육관에서 예정된 연습경기는 모두 팬들의 입장이 가능하지만, 시간은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구에서 8월 훈련을 시작한 가스공사는 수도권으로 올라가 실전 감각을 위한 연습경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