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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A 영입한 가스공사, 새 얼굴 '정성우·곽정훈'

대구한국가스공사의 다가오는 시즌 각오는 FA영입에서 느껴집니다. 팀 가드진의 깊이를 더하는 정성우의 영입과 리바운드 능력이 좋은 곽정훈을 더하며 팀 전력은 탄탄해졌는데요.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5년의 시간 차를 두고 같은 학교인 상명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고, 지난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상대로 만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스공사와 함꼐 하는 첫날, 코트에서 이 두 선수의 각오를 대구MBC스포츠플러스가 들어봤습니다.

Q. 첫날 소감
[정성우 선수]
일단 선수단 분위기가 너무 좋고요. 그래서 평소에 이제 경기장에서 만나고 또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도 있어서 크게 불편한 건 없는데 그래도 아직은 조금은 어색한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곽정훈 선수]
밖에서 볼 때보다 실제로 와서 해보니까 일단 오늘 첫날이긴 한데 너무 편하게 다 대해주시고 해서 적응하는 데는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Q. 강혁 감독의 선택
[곽정훈 선수]
일단은 너무 감독님, 코치님, 스태프분들이 전부 다 선수들이 소통이 잘 되는 그런 부분이 좀 부러웠었는데 그런 부분이 실제로 와보니까 진짜 그런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정성우 선수]
사실 강혁 감독님의 그 말이 제일 와닿았던 것 같아요. 결정적이었던 것 같아요. 다 계획이 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 그 말 하나만 믿고 결정했습니다. 기대되는데 아직 저한테도 비밀인지 아직 얘기를 못 나눠봐서요. 저도 아직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합류 목표
[정성우 선수]
첫 번째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게 목표고요. 제가 KT 전 팀에 있을 때 플레이오프에 가보니까 그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또 경험하고 싶고 그리고 또 한 번 가봤기 때문에 제가 좀 좋은 영향을 팀원에게 끼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시즌에는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 있을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습니다.

[곽정훈 선수]
올해 목표는 일단은 가스공사에서 최대한 힘이 될 수 있게 활력소 같은 그런 부분을 하고 좀 더 작년 시즌보다는 올해는 좀 더 높은 경기 결과로 그런 부분에서 하고 싶습니다.

Q. 가드진 평가
[정성우 선수]
제가 상대팀에 있을 때 두 선수(김낙현, 벨란겔)를 제가 전담으로 마크를 했었어요. 그래서 이 두 선수의 그런 공격력은 제가 잘 알고 있어요. 너무 좋은 선수들이고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들인데 이 선수들보다 아무래도 제가 뛰어난 부분은 수비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수비적인 부분과 그런 에너지, 수비에서의 그런 에너지 그런 부분이 제가 이 선수들보다 더 나은 점이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그 부분을 제가 팀에 잘 녹아들어서 정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2023년 활약의 힘
[곽정훈 선수]
전 팀에서 항상 말씀하신 부분이 언젠간 기회가 온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작년 막바지가 이제 마지막 계약이다 보니 마지막 기회는 언젠가 올까 싶어서 매일 훈련도 빠짐없이 하다 보니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기대 요소
[곽정훈 선수]
기대하는 점은 일단은 다른 팀보다는 저 또래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부분에서 친근감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좀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정성우 선수]
제가 이적한 만큼 잘 영입했다는 그런 평가를 받고 싶고요. 그리고 팀의 좋은 영향과 또 좋은 에너지로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게 이번 시즌의 목표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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