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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단독 개최···'채 상병 특검법' 상정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6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첫 전체 회의를 열고 민주당의 당론 1호 법안인 '채 상병 특검법'을 상정합니다.

법사위는 12일 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법안소위로 보내며, 법사위 간사도 선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함에 따라 회의는 야당 단독으로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산적한 현안이 많다. 국회법에 따라 법과 원칙대로 현명하게 법사위를 운영하겠다"라면서 "법사위 열차는 항상 정시에 출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채 상병 특검법은 5월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재의결을 통과하지 못해 폐기됐고,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개원한 5월 30일 재발의됐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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