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자연합회는 1월 31일 한국 방송회관에서 '2022년 한국방송기자 대상' 시상식을 열고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자녀의 의대 편입 비리'를 연속 보도한 대구 MBC 심병철, 마승락 기자에게 지역취재 보도 부문 대상을 수여했습니다.
두 기자는 정호영 후보자 자녀가 경북대병원에서 했다는 봉사활동 시간 규정을 어기고 쪼개기로 등록했고, 학생 자원봉사자 출석부에 쓴 서명이 경북대 의대에 편입할 때 지원서에서 쓴 서명과 필적이 다르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해 지역 언론이 인사 검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을 호평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