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연봉 협상을 모두 마무리한 삼성라이온즈에서 3명의 젊은 선수가 생애 첫 억대 연봉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계약에서 가장 큰 133.3%의 인상률을 기록한 이재현이 2023년 6천만 원에서 2배 넘게 오른 1억 4천만 원에 계약했고, 김성윤 역시 팀에서 2번째 높은 132.6%의 인상률과 함께 연봉 1억 원 시대를 여는 데 성공합니다.
2023년 8천만 원보다 6천만 원 오른 1억 4천만 원에 계약한 김현준까지 3명의 선수는 나란히 이번 시즌 첫 억대 연봉자 대열에 이름을 올립니다.
팀 내야의 리더 역할을 해야 할 류지혁이 연봉 2억 원에 계약하며 야수조에서 가장 높은 액수로 계약했고, 김지찬은 뒤를 이어 2023년과 같은 1억 6천만 원에 계약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이른바 굴비즈로 불리는 김지찬까지 지난 2022년 처음 억대 연봉자에 이름을 올린 이후, 삼성은 해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이어지며 팀의 내일에 대한 기대를 더 하는 가운데 야수조의 젊은 선수들이 팀 연봉에서도 좋은 결과를 손에 쥐었습니다.
(사진 제공-삼성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