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총선에서 대구지역 의원 교체율은 지난 총선과 비슷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은 8월 21일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대구·경북 의원 교체율, 이른바 물갈이에 대해 "80%, 50% 등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지난 총선 때보다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1대 총선에서는 대구 12개 지역구 가운데 5명이 처음으로 당선돼 교체율 41.6%였습니다.
총선 뒤 보궐선거를 통한 2명을 더해 현재 초선 비율은 58%입니다.
양 의원은 당헌·당규에 따른 시스템 공천을 하는 게 당내 분위기라면서도 지역에 따라 이기는 공천이 필요하다며 인위적인 교체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대구지역 현안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과 소통이 부족하지 않으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홍 시장과 전체 의원이 만나기보다 원내대표나 각 위원회 의원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