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중단했습니다.
공수처는 "계속되는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집행 저지로 인해 현장 인원들의 안전이 우려돼 오후 1시 반쯤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호처를 동원해 영장 집행을 막은 윤 대통령 측의 대응에 대해서는 "법에 의한 절차를 응하지 않은 피의자 태도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조치는 검토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