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2024년 12월 26일 차기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조기 대선이든 개헌을 통한 임기 단축 대선이든 모든 경우를 상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중앙 정치권에 있는 대신 2년 반 전 대구에 내려온 이유를 전 정부, 즉 윤석열 정부와의 공동 책임을 지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고, 차기 대선에서 자유롭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Q. 중도 사퇴하면 대구시정 공백?
아마 1월 중순에 행정부시장은 내려올 겁니다.
우리가 만에 하나 시장이 사퇴하더라도 대구시가 흔들림 없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부시장을 얼마 전에 교체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대구 출신 대구 시정에 밝은 행정부시장을 지금 내정을 하고 지금 행안부에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대구 시정 공백은 '100+1'에 대한 모든 절차에 관한 거는 준비를 다 해놨습니다.
이제는 우리 관리 공무원들이 집행만 하면 되는 그런 절차에 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이 없어도 행정부시장만으로도 충분히 대구 시정을 끌고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