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오전 경북 구미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40분쯤 구미시 장천면 묵어리의 한 도로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선 오전 7시 10분쯤에는 구미시 원평동의 한 도로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나 1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구미에는 6일 오전 8시까지 0.9mm의 비가 내렸는데, 낮은 기온에 도로가 언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7일도 기온이 크게 떨어져 비나 눈이 내린 곳에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