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북에서 하루 8건꼴로 불이 나 25명이 숨지고, 187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4년 화재 발생 건수는 모두 2,932건으로 2023년보다 2.2% 감소했고, 인명 피해도 22% 줄어든 반면, 공장 등 대형 산업시설 화재가 다수 발생하며 재산 피해액은 255억 원이나 급증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화재 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전체 41%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