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는 1월 7일 입장문을 내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민의힘 당리당략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전공노 경북지부는 "대통령이 비상계엄 내란으로 국민을 공포에 몰아넣었는데도 광역자치단체장인 이철우 지사는 국민의힘 당리당략에 맞춰 정치적 입장만 발표함으로써 도민에게 큰 실망감을 줬다"며 공직자로서 도민을 위해 행동할 것을 촉구했습니다.1월 6일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광역단체장이 모인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에 대한 수사와 체포영장 중단 등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해 시민단체와 야당에서 '내란 옹호'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