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칠곡군은 2024년 12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2025년 1월 6일에는 경상북도 2025년 산업단지 지정 계획에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5월쯤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대에 122만㎡ 규모로 계획하고 있는데, 산업시설 용지가 76만㎡, 물류 용지가 4만㎡ 정도입니다.
칠곡군은 "140%가 넘는 입주 수요를 확보해 행정안전부 지정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이번에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