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이 제86회 정기 공연으로 '대구 낙원'(Daegu Paradise)을 12월 13일 저녁 7시 30분과 14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 올립니다.
최문석 예술감독이 대구시립무용단과 함께 선보이는 ‘대구 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지역의 지형적 요소와 확장된 자연, 기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인간 중심적 관점에서 벗어나 자연과 환경에 대한 열린 시선과 태도로 영역과 경계를 넘나듭니다.
대구의 지형을 따라 만든 무대 세트는 작품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하는 상징적 역할을 하고 라이브 음악은 작품과 관객들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하듯 무용수들의 움직임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