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에 이어 영남대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시국선언이 나왔습니다.
영남대민주학생연대는 "지난 며칠간 민주주의의 위기를 마주했다"며 "국민들에게 총구를 겨눈 윤석열 내란범을 탄핵하지 않고 국회의사당을 떠난 국민의힘 의원들이 바로 그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거리로 나와 탄핵을 외치는 민중은 이 나라의 주인들"이라며 "모두가 입을 모아 외치는 요구,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국 선언문에는 영남대 재학생 119명이 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