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 '소서'입니다.
이미 더워도 너무 더운데 올 해는 확실히 무더위가 더 기승 인 것 같습니다.
오늘(7일)도 열대야가 이어지며 무더운 저녁 잠 못자고 뒤척이신 분들 많으셨죠.
목요일 지도에 진하게 표시되어 있는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그 외 지역들은 '폭염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오늘(7일) 아침에도 22~26도 안팎 보이며 후텁지근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대구의 기온 34도, 안동도 34도, 경주는 35도로 푹푹 찌는 찜통더위 속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하늘빛 대체로 흐린 가운데 '소나기'소식이 있습니다.
오늘(7일) 오후(12~15시)부터 경북북부내륙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10~60mm로 강수의 양과 강수의 강도차이가 있겠습니다.
경북남서내륙은 내일(8일) 아침(06~09시)부터, 대구와 그 밖의 경북에는 내일 오전(09~12시)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30~50mm 이상의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미리 대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우리지역 우리지역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5도, 청도 24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청도 33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26도, 김천 23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34도, 김천도 34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과 의성의 기온 24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34도, 의성 35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24도, 낮 기온 35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소나기는 내일(8일) 늦은 오후(15~18시)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주말동안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